
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푹 빠져 실제 배경이 된 장소들이 궁금하신가요? 스크린 너머로 펼쳐지던 웅장하고도 쓸쓸한 풍경을 직접 마주하고 싶어 지셨을 텐데요.
이 글에서는 수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왕과사는남자 영월 촬영지의 숨겨진 비밀부터, 실제 단종의 눈물이 서린 역사 유적지 코스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끝까지 읽기만 해도 영화 속 벅찬 감동을 그대로 느끼며 나만의 영월 역사 투어 코스를 완벽하게 계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이나이스트립의 생생한 여행 꿀팁도 가득 담았습니다!
- 영화 속 절벽 유배지, 왕과사는남자 영월 세트장의 진실
- 스크린 밖 진짜 역사: 청령포, 장릉, 관풍헌 투어
- 영화의 주 무대였던 타 지역 세트장(문경새재 등) 정보
- 전문 맞춤 가이드가 알려주는 영월 여행 꿀팁
스크린 속 절경, 왕과사는남자 영월 세트장의 비밀
영화 속에서 단종이 유배 생활을 하던 그림 같은 배소(유배지)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많은 관객들이 그 장소가 실제 청령포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영화 제작진이 만들어낸 거대한 ‘왕과사는남자 영월 세트장’이었습니다.
실제 청령포는 현재 문화재 및 관광지로 굳건히 관리되고 있어 대규모 영화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영월 내에서 청령포와 가장 지형이 비슷한 강줄기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그 결과, 높이 70m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선돌’ 맞은편의 험준한 절벽 지대 강변에 임시 오픈 세트장을 지었습니다.
극 중 매화 역을 맡은 전미도 배우조차 “원래부터 있던 진짜 고택인 줄 알았다”라고 감탄할 만큼 세트장의 완성도가 높았죠. 험준한 지형이 주는 특유의 고립감과 쓸쓸함은 이 세트장 덕분에 완벽히 스크린에 구현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세트장에 가면 볼 수 있을까?
아쉽게도 현재 선돌 맞은편의 왕과사는남자 영월 촬영지 임시 세트장은 볼 수 없습니다. 촬영 종료 후, 아름다운 영월의 자연환경을 원래대로 복구하기 위해 세트를 짓는 데 들였던 비용만큼을 다시 투자하여 말끔히 철거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세트장은 사라졌지만, 그 자리에 서서 굽이치는 강물을 바라보면 영화의 여운이 짙게 밀려옵니다.

스크린 밖으로 나온 진짜 역사: 영월 단종 유적지 투어
비록 세트장은 사라졌지만, 영화의 모티브가 된 진짜 단종의 흔적들은 영월 곳곳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왕과사는남자 영월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래의 3대 유적지는 필수입니다.
1. 육지 속의 섬, 진짜 유배지 ‘청령포’
영화 속 세트장의 실제 모델인 청령포입니다. 삼면이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뒤쪽은 험준한 육육봉 암벽이 솟아 있어 나룻배를 타지 않으면 절대 오갈 수 없는 천연의 천혜 유배지입니다.
소나무 숲이 울창한 내부에 들어가면 단종이 머물던 ‘단종어소’, 한양에 두고 온 비창을 달래며 쌓았다는 ‘망향탑’, 그리고 이 모든 역사를 600년간 지켜본 천연기념물 ‘관음송’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관람 시간: 09:00 ~ 18:00 (월요일 휴무) / 성인 3,000원
2. 충절이 깃든 영원의 안식처 ‘장릉’
단종의 시신은 버려졌으나, 영월 호장 엄흥도가 몰래 수습하여 암장한 곳이 바로 장릉입니다. 조선의 다른 왕릉들과 달리 다소 비탈진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충신들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과 제단이 함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 관람 시간: 09:00 ~ 18:00 (월요일 휴무) / 성인 2,000원
3. 비극의 마지막 장소 ‘관풍헌’
청령포에 큰 홍수가 나자 단종은 물을 피해 영월 도심에 있는 관아 객사인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곳에서 결국 사약을 받고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현재 영월 시내 한가운데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니 꼭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왕과사는남자 영월 촬영지 외 가봐야 할 주요 명소
영월뿐만 아니라, 영화의 웅장한 극적 스케일을 완성한 타 지역의 세트장들도 방문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광천골 일지매 산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영화 초반부와 주요 사건들이 벌어지는 궁궐 장면, 서민들의 활기가 넘치는 저잣거리, 그리고 은밀한 광천골 산채 등은 모두 경북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최근 영화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문경새재 측에서는 입구에서 ‘촬영 지점 전용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리플릿을 들고 영화 속 명장면을 찾아 인증숏을 남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영월에서 청령포를 보고 문경새재까지 차로 넘어갔는데, 세트장에서 리플릿 보면서 영화 장면을 따라 해보니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이 됐어요!”
영월에서 단종의 눈물을 느끼고 문경으로 넘어가 세트장 체험을 하는 1박 2일 코스가 최근 역사 여행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마이나이스트립의 맞춤 코스로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영화에 나온 왕과사는남자 영월 세트장을 지금 방문할 수 있나요?
아쉽게도 현재는 방문하실 수 없습니다. 선돌 맞은편 절벽에 임시로 지어졌던 배소 세트장은 자연환경 보호와 원상복구를 위해 촬영이 끝난 직후 완전히 철거되었습니다. 대신 그 모델이 된 실제 유배지 ‘청령포’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2. 영월에서 왕과사는남자 투어를 한다면 동선은 어떻게 짜는 게 좋을까요?
단종의 생애 시간순으로 도시는 것을 마이나이스트립에서 가장 추천합니다. 먼저 유배를 당해 처음에 머물렀던 ‘청령포’를 둘러보시고, 홍수를 피해 잠시 기거하다 사약을 받은 시내의 ‘관풍헌’,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신이 안치된 ‘장릉’ 순서로 둘러보시는 것이 역사적 서사를 느끼기에 완벽합니다.
Q3. 궁궐이나 광천골 산채 장면은 어디서 찍었나요?
영월이 아닌 경북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집중적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언제든 방문 관람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입구에서 주요 촬영 스팟이 표시된 리플릿도 나누어주어 보다 생생하게 세트장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